리즈 유나이티드가 하피냐(26)의 대체자를 찾았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은 5일(이하 한국시간) "리즈가 페예노르트의 윙어인 루이스

 시나스테라(23) 영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리즈는 하피냐의 이적에 대비해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시나스테라는 콜롬비아 출신으로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스타일의 공격수다.

 주로 왼쪽에서 활약하나 오른쪽 윙어도 소화가 가능하다. 스피드가 뛰어나며 순간적으로 

상대 선수를 제치는 능력이 뛰어나다.

 2018년부터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했고 지난 시즌에는 12골을 터트렸다.

리즈는 하피냐의 이탈을 대비하고 있다. 리즈 공격의 에이스 역할을 했던 하피냐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다. 아스널 FC, 토트넘 핫스퍼 등을 비롯해

 여러 팀이 하피냐를 원했고 리즈도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

거취는 불분명하다. 당초 FC바르셀로나가 원했지만 아스널 이적이 유력했다. 하지만 첼시

 FC가 리즈와 이적료 합의에 이르면서 첼시행이 유력했다. 최근에는 하피냐가 바르셀로나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거취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즉 하피냐는 바르셀로나를, 리즈는 첼시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행선지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탈이 유력해 리즈는 빠르게 대체자를 모색했다. 

리즈는 칼빈 필립스를 맨체스터 시티에 매각하면서 4,200만 파운드(한화 약 662억 원)의 

수익을 올려 선수 보강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리즈는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수를 추가로 원하고 있다. RB 라이프치히의 

타일러 아담스와 클럽 브뤼헤의 샤를 데 케엘라에르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이적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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