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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1,938 2022.06.06 12:58

어릴 적 동경하던 무대의 정상에 섰다. 호주 교포 이민지(26)가 활짝 웃었다.


이민지는 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 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로지 앤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제77회 US여자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위 미나 하리가에(미국·9언더파 275타)를 4타 차로 여유롭게 따돌렸다.


막대한 우승 상금을 손에 넣었다. 역대 여자 골프 단일대회 최고액이 걸렸던 이번 대회서 

이민지는 180만 달러(약 22억5000만원)를 쟁취했다. 누적 금액 

262만5849달러(약 32억8000만원)를 빚으며 상금 랭킹 1위로 도약했다.


US여자오픈 사상 72홀 최저타 신기록도 세웠다. 종전 기록은 1996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1999년 줄리 잉크스터(미국), 2015년 전인지의 272타였다. 이민지는 지난해

 7월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약 11개월 만에 투어 통산 8승이자 메이저대회 2승째를 수확했다.


이민지는 “어릴 때부터 우승해보고 싶은 대회였는데 꿈을 이뤘다. 믿기지 않는다”며 “카리 웹(호주),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소렌스탐 등이 들어 올린 우승 트로피가 멋있어 보였던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최종라운드를 앞둔 마음은 가볍지 않았다. 그는 “온종일 긴장했다. 아침에도 일찍 일어났다. 

잠을 잘 수 없었다”며 “3라운드까지 3타 차 선두였지만 불안했다”고 돌아봤다.


압박감을 이겨내고 영광을 안았다. 웹(7승), 잰 스티븐슨(3승)에 이어 호주 국적으로 

메이저대회서 2승 이상을 거둔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이민지는

 “위대한 선수들과 함께 거론될 수 있어 영광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혜진이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3위를 차지했다. 그는 “정말 만족스러운 경기를 한 것 같다.

 중간에 실수도 몇 차례 나왔지만 잘 마무리했다”며 “아직 대회가 많이 남아있다.

 지금처럼 꾸준히 좋은 컨디션과 샷 감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6언더파 278타로 4위에 자리했다. 그는 “첫 홀 버디로 

우승까지 생각했는데 역시 골프는 끝날 때까지 모르는 것 같다. 올해 친 코스 중 가장 어려웠지만

 제일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민지는 워낙 잘 치는 선수다. 

까다로운 코스에서도 능력을 발휘했다”며 칭찬을 보냈다.


한국 선수의 우승은 다음을 기약했다. 2020년 이 대회 정상을 정복했던 김아림 이후 메이저

 7개 대회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7연속 무관은 2009년 브리티시오픈부터 

2011년 LPGA 챔피언십까지 침묵했던 것 이후 1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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