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 먹튀신고 안전검증업체 - 지은희 LPGA 매치플레이 4강 선착 통산 6승 기회 내일도 이대로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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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 먹튀신고 안전검증업체 - 지은희 LPGA 매치플레이 4강 선착 통산 6승 기회 내일도 이대로 쭉

토쟁이티비 0 1,364 2022.05.29 11:00

‘루키’ 최혜진(23)을 2홀차로 꺾고 8강에 올라간 ‘맏언니’ 지은희(36)가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마저 7홀차로 대파하고 4강에 선착했다.


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한국선수 중 최고참인 지은희는 2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파72)에서 열린 뱅크오프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 나흘째 16강전에서 

최혜진을 2&1(1홀 남기고 2홀차 승리)으로 물리친데 이어 8강전에서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을

 7&6로 12홀만에 꺾고 가장 먼저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은희는 안드레아

 리(미국)-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고 기선을 잡은 지은희는 3번홀(파4)과 4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고

 3홀 차로 앞서갔다. 6번홀(파4)에서 삭스트롬의 더블보기로 한 홀을 

추가했고, 9번홀(파5)에서도 상대의 더블보기로 5홀차까지 달아났다.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한 상대 앞에서 버디를 잡고 이긴 지은희는 11번홀(파4)에서도 약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으며 7홀차로 간격을 벌렸다. 12번홀(파4)을 파로

 비기면서 대승으로 4강 진출을 거둔 지은희는 밝은 웃음으로 자신감을 보였다.


2009년 US여자오픈을 포함해 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둔 지은희는 2019년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이후 3년 4개월만에 우승을 추가할 기회를 잡았다.


지은희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오늘 퍼트가 아주 잘 됐다. 12번홀을 비기면서 경기가 끝난줄 모르고 

‘점점 피로해지는데, 더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캐디가 말해줘 알았다”며 말했다.


지은희는 전날 켈리 탄(말레이시아)과의 조별리그 3라운드에서 마지막 두 홀에 긴 거리의 퍼트를 넣고 

연속 비기면서 극적인 무승부로 조 1위(2승1무)를 차지해 16강에 올랐다. 지은희는 “어제와는 상황이

 다르지만 그 두 차례 긴 퍼트 성공에 더 큰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그래서 경기를 잘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한국선수중 유일하게 8강에 올랐으나 4강 진출에 실패했던 지은희는 “오늘처럼 쭉 

가고 싶다. 하지만 골프는 매일 매일이 다른 것”이라며 “내일도 

오늘처럼 잘 준비하겠다”고 준결승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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