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레알 마드리드 슈팅 숫자 3-23 뒤집고 리버풀에 1-0 승리 UCL 14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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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레알 마드리드 슈팅 숫자 3-23 뒤집고 리버풀에 1-0 승리 UCL 14번째 우승

토쟁이티비 0 1,413 2022.05.29 07:39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경기 내용에서 다소 밀렸음에도 결정적 한 방을 앞세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했다.

 비니시우스의 결정력과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의 선방 쇼가 빛났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열린 리버풀(잉글랜드)과의 

2021-22시즌 UCL 결승전에서 1-0으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통산 14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대업을 이뤘다.


아울러 레알 마드리드는 2018년 리버풀과의 결승전에서 

승리한 데 이어 이번에도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울렸다.


전반전 경기를 주도한 쪽은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전반 17분 모하메드 살라의 위협적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21분엔 사디오 마네의

 슈팅이 티보 쿠르투아의 손을 맞고 골대에 맞고 튕겨져 나왔다.


리버풀은 계속 몰아쳤다. 중원을 장악한 뒤 강력한 압박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괴롭혔고 오랜 시간 공을 소유하며 기회를 엿봤다.


전반 34분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트의 크로스에 살라가 머리를 댔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41분엔 조던 헨더슨의 중거리 슈팅까지 나왔으나 정확도가 부족했다.


내내 밀리던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3분 한 차례의 기회로 인상적 장면을 만들었다.

 카림 벤제마가 혼전 상황에서 슈팅, 리버풀 골문을 열었으나 이전 과정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전에도 공격을 주도한 건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살라와

 마네의 연속 침투를 앞세워 계속해서 경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선제골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나왔다. 후반 14분 오른쪽 측면에서 발베르데가 

슈팅처럼 강한 크로스를 날리자 비니시우스가 달려들며 그대로 슈팅, 리버풀 골문을 열었다.


내내 몰아치다가 일격을 당한 리버풀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지만 

마음이 급했다. 쿠르트아의 침착한 선방을 계속해서 넘지 못했다.


리버풀은 후반 16분과 후반 23분 살라가 결정적 기회를 잡았으나 모두 쿠르트아의 손 끝에 걸렸다. 

후반 28분에는 아놀드가 페널티 박스까지 침투해 좋은 

패스를 건넸으나 결정적 순간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에 걸렸다.


리버풀은 계속 두들겼지만 1%가 부족했다. 후반 37분엔 살라가 

쿠르트아와 일대일 찬스까지 잡았으나 이 역시 슈팅이 쿠르트아의 손 끝에 걸렸다.


살라는 바닥에 쓰러져 그라운드를 두들기며 절규했다. 그만큼 쿠르트아의 벽이 높았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은 23개의 슈팅을 쏟아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단 3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결정력은 레알 마드리드가 앞섰다. 

단 한 번의 기회를 잘 살린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을 꺾고 우승의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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