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가 연승을 이어갔다.

부산대학교는 28일(토)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전주비전대학과의 경기에서 87-43으로 승리했다.

부산대는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하면서 시종일관 유리한 경기를 했다. 부산대는 박세림이 

부상으로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선수들이 고루 코트를 밟으며 40점 차 이상의 완승을 거뒀다.

부산대에서는 황채연이 3점슛 세 개를 포함해 21점, 김새별이 16점, 박인아가 12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면서 활약했다. 이경은도 많은 시간을 뛰며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부산대는 전반에 40점 이상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전반을 44-22로 마치면서 유리한 경기를 했다.

 김새별이 전반에만 야투를 모두 집어넣으며 14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박인아는 7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코트를 수놓았다.

부산대는 3쿼터에도 고삐를 바짝 좋았다. 3쿼터에 여러 선수가 

고루 활약하며 20점을 추가하면서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부산대가 달아나는 사이 전주비전대에 단 11점 만 내주면서 

어김없이 유리한 경기를 펼치면서 기세를 드높였다.

황채연도 돋보였다. 전반에만 12점을 올린 황채연은 3쿼터에도 4점을 더하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박인아와 김새별도 어렵지 않게 추가점을 신고했다. 박인아는 경기를 확실하게 

풀어나가면서 부산대가 유리한 경기를 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

3쿼터에는 이정은이 기대 이상의 기여를 자랑했다. 이정은은 전반에 무득점에 그쳤으나 

3쿼터에만 3점슛을 포함해 7점을 올리면서 부산대가 분위기를 고취시키는 데 결정적인 변수가 됐다.

4쿼터를 황채연과 이수하의 3점슛으로 출발한 부산대는 이후 흐름을 내주지 

않으면서 무난하게 경기를 접수했다. 부산대는 4쿼터에 핵심 전력인 박인아와 

이경은을 투입하지 않은 채 경기를 마쳤을 정도로 상대를 크게 압도했다.

부산대는 4쿼터 들어 유기적인 움직임이 단연 돋보였다. 4학년들이 들어서지 않았음에도 공의 흐름이 원활했다. 

황채연이 경기를 잘 풀었으며 이정은의 패스도 돋보였다. 이정은 순간순간 번뜩이는 패싱센스를 뽐냈다.

이수하는 4쿼터에만 3점슛 두 개를 포함해 10점을 올리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이수하는 3점슛과 속공 가담까지 돋보이면서 득점력을 뽐냈다. 황채연의 속공 전개도 빛이 났다.

 황채연과 이수하가 공격을 잘 풀어 나가면서 경기를 매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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