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 타이치가 일본 컴백을 결정했다.

B.리그 시호스 미카와 구단은 27일 나카무라 타이치와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타이치는 2022-2023시즌 시호스 미카와 구단 소속으로 뛰게 된다. 

이러면서 타이치는 2년만에 B.리그에 복귀하게 됐다. 

야마구치 현 출신의 타이치는 호세이대학 소속 시절 미카와와 도야마 그라우지스, 

요코하마 B.코르세어스에서 특별지정선수로 뛴 바 있으며 대학 졸업

 후인 2019년 교토 한나리즈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며 B.리그 소속 선수로 뛰었다. 

그리고 교토 한나리즈에서 1년을 마친 뒤 2020년 6월 KBL 첫 

아시아쿼터 선수로 원주 DB 프로미의 유니폼을 입고 두 시즌 동안 활약했다. 

하지만 두 시즌 통산 62경기 출전에 경기당 평균 13분 42초 3.8점 

1.6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이에 한국 잔류와 일본 컴백을 고민하던 타이치는 B.리그 몇몇 

구단들의 오퍼에 고민하다 최종적으로 미카와 구단 이적을 결심했다. 

타이치에게 영입 의사를 전한 구단은 시호스 미카와 구단 외에 

DB 행 이전 소속팀이던 교토 한나리즈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치는 미카와 구단을 통해 발표한 입단 소감으로 "2022-2023 시즌을 시호스 미카와에서

 플레이하게 되었다. 이런 기회를 준 구단과 스즈키 

키미카즈 감독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시호스 미카와는 대학 1학년 때 특별 지정 선수로 시간을 보냈던 내 프로 경력의 

시작점인 구단이다. 이런 곳에 다시 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KBL에서 2시즌 동안 배운 것 마음껏

 코트에서 발산해 팀이 챔피언십에 오를 수 있도록 있는 최선을 다해 뛰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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