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평점 기준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는 누구일까.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6일(한국 시간) 2021/2022시즌 5대 리그에서 맨 오브 더

 매치(MOTM)를 가장 많이 받은 선수들을 나열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기준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횟수로 순위를 매겼다.

손흥민은 공동 14위다. 평점 기준 MOTM 6번을 수상했다.

시즌 평균 평점은 7.52로 똑같이 6번의 MOTM 거머쥔 선수 중 2번째로 높았다.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손흥민과 같이

 6번 MOTM에 선정됐다. 평점은 7.55로 손흥민보다 조금 높았다.

이 부문 1위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다. 12번이나 MOTM으로 뽑혔다. 이번 시즌 

나선 35경기 중 12경기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것이다. 

시즌 평균 평점은 8.04로 유일한 8점대였다.

그도 그럴 것이 음바페는 리그1 35경기에서 28골 17도움을 올리며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 석권했다. 올 시즌 리그1을 장악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활약을 펼쳤다.

공동 2위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와 크리스토퍼 은쿤쿠(RB 라이프치히)다. 

둘은 MOTM에 10번 선정됐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등이 9번을 받아 그 뒤를 이었다.

EPL 득점왕과 도움왕을 차지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는 MOTM 7회로 공동 

9위에 올랐다. 해리 케인(토트넘), 메이슨 마운트(첼시) 등도 살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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