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사이트 토쟁이티비 - 제2의 임창용 꿈꿨던 150km/h 사이드암 유망주 유니폼 벗는다 KT에 임의해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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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사이트 토쟁이티비 - 제2의 임창용 꿈꿨던 150km/h 사이드암 유망주 유니폼 벗는다 KT에 임의해지 신청

토쟁이티비 0 1,076 2022.05.27 16:38

150km/h대 광속구 사이드암으로 한때 '제 2의 임창용'이란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KT 위즈 투수 

안현준이 현역 생활을 접는다. 안현준은 구단에 선수 은퇴 의사를 전하고 임의해지 신분이 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5월 26일 KT 위즈 투수 안현준을 임의해지 선수로 공시했다. 

과거 '임의탈퇴'라는 용어로 쓰였던 임의해지는 계약기간 중 선수가 계약 해지를 원할 경우 

서면으로 신청하는 제도다. KT 관계자는 "선수 본인이 야구를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전해와 임의해지 신청했다"고 밝혔다.


안현준은 한때 리그 최고의 강속구 사이드암으로 큰 기대를 받는 유망주였다. 

안현준보다는 개명전 이름인 안상빈으로 기억하는 팬도 많다. 세광고 시절 140km/h 중후반 

대를 가볍게 던지는 사이드암으로 유명세를 탔고,

 2014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 36순위로 KT 위즈 창단 멤버가 됐다.


입단 직후 참가한 미국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안현준은 정명원 당시 투수코치와 

함께 투구폼 교정에 공을 들였다. 사이드암 형태였던 팔 각도를 위로 올리면서 

스리쿼터 형태로 바꿨고, 그 결과 고교 시절보다 더 빠른 150km/h대를 던지는 투수가 됐다.


안현준은 2015년과 2016년 1군 경기에서 평균구속 147.2km/h를 기록했다.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2020년에도 평균구속 146.2km/h를 던졌다. 2015년 이후 리그 사이드암 

중에 이보다 빠른 평균구속을 기록한 투수는 2018년 KT 엄상백(147.9km/h) 하나뿐이다.


하지만 고교 시절부터 약점으로 지적된 제구력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2015년 1군 13경기 16이닝 동안 삼진 25개로 9이닝당 탈삼진 14.06개를 잡았지만, 

대신 볼넷도 12개로 9이닝당 6.75개를 허용했다. 

이듬해에도 9이닝당 볼넷 6.75개로 볼넷 허용이 많았다.


퓨처스리그에서도 2014년 30.2이닝 32볼넷, 2015년 44.1이닝 28볼넷, 

2016년 44이닝 33볼넷을 내준 안현준은 지난해 퓨처스 46경기 46.1이닝 42볼넷으로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퓨처스리그 통산 6시즌 9이닝당 볼넷은 7.33개를 기록했다.


안현준을 고교 시절부터 지켜본 프로 스카우트는 "프로 입단 이후 제구를 잡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생각한 것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투구폼도 바꿔보고 새로운 훈련법도

 시도하면서 노력했는데 성과가 나오지 않아 선수 본인도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라며 "성실하고 인성도 좋은 선수라 기대가 컸는데 아쉽게 됐다"고 전했다.


임의해지 선수가 시간이 지나 다시 현역으로 

복귀하는 경우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크지 않다.

 안현준은 지도자로 새로운 진로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제2의 임창용이란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의 퇴장은 아쉽지만, 현역 시절 경험과 시행착오를

 거울삼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안현준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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