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20)가 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영국 언론 BBC는 31일 "맨유 선수인 그린우드가 

강간 혐의, 폭행 혐의로 체포된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보도가 있기 전 그린우드의 전 여자친구가 자신이 강제적인 성적 관계를

 요구받았으며 폭행을 당했음을 가리키는 게시물들을 본인의 SNS에 업로드한 일이 있었다. 

사건을 담당하게 된 그레이터 맨체스터 경찰청은 "한 여성이 신체적 폭력 사건과 관련한 사진과

 영상을 SNS 상에 올린 것을 인지하고 있다. 또 우리는 (그와 관련된) 강간 혐의, 

폭행 혐의를 가지고 있는 20대의 한 남자를 체포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그가 심문을 위해 구금돼있는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맨유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관련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관련 사안이 명확해질 때까지 더 

이상의 언급은 없을 것이다. 다만 우리 클럽은 어떠한 종류의 폭력도 용납하지 않는다"라고 입장을 낸 바 있다. 

그린우드는 더불어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훈련 및 경기에서 무기한 배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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